김 전 자문관은 “지난 30년, 저는 환경운동가로, 시민운동가로 현장에서 뛰는 사회혁신가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왔다”면서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과 존경하는 유성 을 유권자의 지지를 받아 대전 최초의 선출직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전문가, 사회혁신가로서 안전하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대전을, 유성을 만들겠다. 미래의 먹거리와 더불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어떠한 경우라도 평범한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 편에서 정치를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유성을 선택 배경에 대해서는 "대전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유성 을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곳이 유성 을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김 전 자문관은 충남대 행정학과 졸업한 뒤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환경운동연합 전국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