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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버스 이용환경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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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5.02 19: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내버스 이용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2일 서남부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도안대로와 도안동로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7월중 개통돼 신설 1개 노선을 포함 모두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류세종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기존 도로에 설치 시 인접 주민 반대 및 체계적인 교통시설을 갖출 수 없어 운영체계가 불합리 했었다”면서 “생계형 불법주정차, 우회전 차량의 진입 등 가로변 전용차로의 학습효과를 볼 때 장애요인 극복에 한계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안대로(유성네거리~용계동)와 도안동로(만년교~가수원네거리) 등 2개 노선 8.1km,에 대해 전용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신호등·표지판을 설치(6월 중순, 도안동로는 이달 완료)하고 버스정류장(쉘터)을 설치(6월 중순, 도안동로는 이달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기반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면 오는 7월초 개통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10월부터 고정식카메라4대(10월 단속), 시내버스 장착카메라 6대(11월 단속)를 통해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전용차로가 개통되면 대중교통 패턴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시내버스의 통행권 확보로 시내버스 정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 국장은 “시내버스 경쟁력 확보로 잠재된 승용차 이용수요를 대중교통 수요로 전환 유도하고 세종시~유성터미널까지 BRT 공사가 완료(2014년)되면 관저동 ~ 세종시를 잇는 광역교통의 축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도시철도 2호선의 노선(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순환형 2단계 구간 건설시까지 네트워크를 보완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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