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원회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서1동 주민들은 2001년 2㎞ 인근의 강내면 학천리에 조성한 광역 쓰레기매립장 때문에 악취, 대기 유해물질, 침출수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원회는 “강서1동 주민은 20년 가까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시로부터 아무런 피해 보상도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광역 쓰레기매립장 조성에 따른 환경상 영향 조사를 시행하고, 강서 1동 주민에 대한 피해 보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