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2009학년도부터 12년 연속 고교 수업료를 동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입생 입학금은 2018학년도부터 면제되고 있다.
이는 현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고등학교 무상교육정책 실현의 일환으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도내 고등학교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월 최고 10만7900원, 최저 5만3500원(방송통신고 반기액 4만2600원)이다.
2020학년도 수업료 동결은 도내 전체 공· 사립고등학교 및 방송통신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의 일환으로 올해 2학기부터 3학년 수업료를 면제하고 있다.
내년 1학기부터는 2·3학년, 2021학년도 1학기부터는 전 학년 학생들의 수업료를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