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는 장종태 구청장,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박병석 국회의원,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체육동호인,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관저다목적체육관은 국비 27억 2000만 원 등 총사업비 97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906.8㎡(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받았다.
시설은 2020년 1월 2일부터 수영장(수영, 아쿠아로빅), 체육관(배드민턴, 탁구, 농구), 헬스장, 줌바 댄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달 초 인접 관저 운동장 육상트랙 및 다목적구장의 우레탄 교체, 관저 테니스장의 조명 교체도 완료되어 생활체육활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그동안 관저동 일원과 서남부지역의 눈부신 발전으로 문화, 체육 분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체육시설이 부족했으나 이번 체육관 개관을 계기로 주민의 소중한 생활체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