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현 그는 누구? 6년 4개월 만에 뒤를 이어 '앞으로 방향은?'
서복현 그는 누구? 6년 4개월 만에 뒤를 이어 '앞으로 방향은?'
  • 이용 기자 truemylove@dailycc.net
  • 승인 2019.12.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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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현 그는 누구? 6년 4개월 만에 뒤를 이어 '앞으로 방향은?'

JTBC

서복현이 24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바로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룸’ 앵커 자리에서 하차하기 때문.

JTBC 측은 23일 “JTBC 뉴스가 새해 1월 6일부터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한다.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하며,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정치부 회의’는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해 왔던 박성태 기자가 맡게 됐다”고 밝혔다.

손석희 사장은 2020년 1월 1일과 2일 뉴스룸과 함께 진행되는 신년특집 대토론까지만 앵커로 진행한다. JTBC뉴스는 새해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게 되었다.

주중 ‘뉴스룸’ 서복현 기자는 일명 '팽목항' 기자로 알려졌으며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 팽목항 현장에서 보인 취재 열정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서복현 기자는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 태블릿 PC 취재를 하기도 했다. 서복현 기자는 최순실 국정개입사건 취재로 한국기자협회 제314회 이달의 기자상,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보도로 국제 엠네스티 언론상 제19회 특별상 등을 받았다.

달라진 JTBC로 인해 일각에서는 손석희 사장 앵커 하차가 JTBC 최대 주주인 중앙홀딩스 경영진 판단이라는 소식이 아니냐는 주장이 일고있다. 일선 소속 기자들이 반발하며 사측에 “결정 배경을 설명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JTBC지회는 23일 밤 “JTBC 보도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온 앵커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사내에 게시했다. 지회는 “이번 앵커 하차는 보도국 구성원들이 배제된 채 결정됐다”며 “이에 우리는 보도 자율성의 침해를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측의 책임 있는 설명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