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2조9000억원 규모의 충북 관련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강호(강원∼충청∼호남) 축의 국토종합계획 반영을 올해 도정 최대 성과로 꼽았다.
정부가 올 1월 발표한 충북 관련 예타 면제 대상에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평택∼오송 고속철 복복선화, 세종∼청주 고속도로, 제천∼영월 고속도로 등 6개 사업이 포함됐다.
충북도는 정부 예산 6조원 시대 개막과 투자 10조9000억원 유치, 2018년 경제성장률 전국 1위 달성을 두 번째 성과로, 바이오헬스산업 전진기지 부상을 세 번째 성과로 꼽았다.
이어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 미래해양과학관·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확정, 에어로케이 유치·에듀팜특구 개장, 인구 164만 돌파,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청주권-비청주권, 도시-농촌 균형 발전, 청년 희망 프로젝트 추진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