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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체육회장 후보 마감… 이규현 vs 최장환 ‘불꽃 튀는’ 2파전

내년 1월 5일 첫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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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26 18:45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내년 1월 5일 시행되는 첫 민간인 서산시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후보자가 2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서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회장 후보자로 등록 후 출사표를 던진 인사는 이규현 후보자와 최장환 후보자이다.

이 후보자는 전 서산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최 후보 또한 전 서산시체육회 부회장과 충남도 사격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두 후보자는 회장직 출마를 위해 지난 11월 16일 일찌감치 소속된 체육단체 직을 사임했으며, 후보자들은 26일부터 10일간 주어진 선거운동 기간에 본인이 체육회장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선거인단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인단은 35개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과 회원 및 15개 읍면동 체육회의 회장과 종목별 회원으로 각 종목에서 추천받은 선거인 후보자들 중에서 서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추첨을 통해 선거인단으로 선정됐으며 총 171명으로 선거인이 구성됐다.

다음달 5일 투표를 통해 당선되는 서산시체육회장은 3년간 서산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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