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차량의 속도와 교통량을 줄여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소음이나 대기오염으로부터 생활권을 보호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을 위해 도시 내 주요간선도로는 제한속도를 50km/h로, 보호구역 및 이면도로는 30km/h로 속도를 낮추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행복도시는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0.9명으로 다른 지역보다 월등하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반면 일부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 쏠림현상이 일어나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행복도시 교통과 관련된 행복청, 세종시,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공단, LH등 각 기관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최적화 및 교통흐름 개선회의를 구성,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

올해 총 9차례 회의를 개최해 11건을 개선 완료하고 예산확보 등이 필요한 9건에 대해 내년 상반기 개선을 완료 할 예정이다.

신호최적화회의 한 관계자는 “사람이 먼저인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교통정온화 및 안전속도 5030 등 교통안전 정책을 시행한 결과, 세계 어느 나라 보다 낮은 교통사고 사망률을 기록했다”며“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대중교통 및 개인형이동수단(PM)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회의를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