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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올 10대 성과 선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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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29 17:0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행복도시 건설청이 2020년 한해도 국토균형과 지역상생, 도시혁신을 선도하는 국가행정중심도시 건설에 총력을 펼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올 한해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 직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선정한 10대 성과는 우선 국가행정중심 기능 강화다. 행안부, 과기정통부가 추가 이전했다. 이전기관 등의 업무 공간 추가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신청사 설계를 완료했다.

이전기관 공무원 보육수요에 대비해 어린이집 2개소도 추가 개원했다. 공무원과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이고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편의시설도 일부 준공했다.

인근 지역과의 광역상생발전 기반도 구축하고 있다. 광역권 동반성장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행복청,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으로 광역도시계획수립을 착수하고 교통·문화 등 10대 선도사업을 선정했다.

아울러, 광역상생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행복청·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광역거버넌스도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국가 시범도시 등 첨단 스마트시티도 조성하고 있다. 소유차 제한구역, 자율차 전용도로 등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공간계획을 반영하고 시민참여 리빙랩 모델 운영과 함께 스마트시티 체험존도 확대 구축했다.

정부세종청사에 도심형 수소충전소 설치를 착수하는 한편, 자율주행 실증 데이터 수집을 위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받기도 했다.

도시성장 동력도 확충하고 있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4-2생활권)를 확정하고 스마트시티 등 데이터 관련 혁신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했다.

산학연 클러스터지원센터 준공과 공동캠퍼스 설계공모 착수 등을 통해 기업과 대학 유치 기반도 마련했다. 또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4개 시민사회단체와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도 유치했다.

미세먼지 저감형 행복도시 조성계획도 수립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건축, 기반시설, 배출관리, 관리기반 등 4개 분야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형 행복도시 추진계획’을 수립, 도시계획·건축설계 단계부터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적용토록 했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특별공급제도도 개편했다. 또 국가행정도시 건설 노하우 확산기반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과 관련, 행정도시 건설 노하우를 전수한다.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청렴문화도 확산했다.올해 예산을 93% 집행하는 등 국가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올해 10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학유치 등 자족기능 및 문화시설 확충, 상가활성화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2020년에도 국토균형, 지역상생, 도시혁신을 선도하는 국가행정중심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청렴도 평가에서 ‘중앙행정기관 Ⅱ’유형(정원 2000명 미만 22개 기관)중 유일한 1등급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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