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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천사의 재능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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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31 15:07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내년 2월 2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들의 '천사의 재능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내년 2월 2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들의 '천사의 재능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조폐공사)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내년 2월 2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서번트 증후군 아티스트들의 '천사의 재능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기억,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현상을 말한다. 스티븐 윌셔, 핑리안 같이 세계적 명성을 얻은 아티스트들도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쥐 소 호랑이 토끼 등 십이지 띠별 동물을 모던하고 창의적으로 해석한 작품 12점이 선보인다. 이들 아티스트의 작품을 모티브로 조폐공사가 제조한 ‘천사의 재능 메달’도 함께 전시된다.

'천사의 재능 메달'은 서번트 증후군 디자이너의 독특한 작품을 세계 최초로 제품화한 것이다. 앞면에는 십이지 띠별 동물을, 뒷면에는 '우리는 언제나 (장애인과) 함께'라는 'We always be with You' 글자를 새겼다. 판매수익의 일부를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등 장애인 자립 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발달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천사들의 특별한 재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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