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0일 지역 스타트업 우수기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공사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기업의 기술력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간제공, 테스트베드 운영, 실증 데이터분석 등의 지원을 2018년부터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기업은 ㈜아보네, ㈜카이, ㈜케이시크, ㈜라스테크, ㈜아이와즈 5개 지역 유망업체로 도시철도 정부청사역 펀스테이션 구축에 참여하여 로고젝트, VRT 미디어 플랫폼, 스마트영상시스템, 안내로봇 디봇 등을 선보였다.
공사는 정부청사역 펀스테이션을 연중 무료로 개방 운영하고 도시철도 견학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일반시민, 청년학생, 어린이 등을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의 기술과 지역 업체의 기술력 및 구축시스템을 알리는데 힘을 쏟았다.
송치영 경영이사는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이 자리를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가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철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