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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대전 중구

이은권 재선 도전 유력...황운하 의원면직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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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01 14:38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왼쪽부터 이은권 국회의원(한), 조재철 전 중구의원(한), 송행수 지역위원장(민), 전병덕 변호사(민),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민),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민), 남충희 경제활성화위원장(새). (사진=충청신문DB)
왼쪽부터 이은권 국회의원(한), 조재철 전 중구의원(한), 송행수 지역위원장(민), 전병덕 변호사(민),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민),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민), 남충희 경제활성화위원장(새). (사진=충청신문DB)
'정치 1번지' 대전 중구가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현역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에 맞설 도전자로는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중구청장, 송행수 전 중구지역위원장,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 전병덕 전 청와대 행정관,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 등이 거론돼 왔다.

하지만 내리 3선에 성공하면서 이 의원 경쟁자로 꾸준히 거론돼 왔던 박용갑 중구청장이 지난달 6일 불출마 의사를 표명했고 황운하 원장은 '청와대 하명수사' 검찰수사로 인한 명예퇴직 불허통보로 출마가 불투명해 보였다.

그런데 지난달 16일 황 원장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이 "(의원면직을) 신청하면 법령이 정한 절차에 따라 하겠다"고 의원면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공직자 사퇴 기한인 16일까지 사퇴가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당에서는 이은권 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가운데 조재철 전 중구의원도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에서도 송행수 전 위원장과 권오철 겸임교수, 전병덕 전 행정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애초 바른미래당 소속 출마가 예상됐던 남충희 전 중구지역위원장은 최근 새로운보수당으로 적을 옮기고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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