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선 이상민 의원이 을 지역을 선택하자 갑에 출마해 3만 7569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민주당에서는 조 의원이 무리 없이 본선까지 직행할 것으로 보이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지난달 17일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훑고 있다.
진 전 청장과 함께 박성효 당협위원장의 출마도 거론되지만 2022년 대전시장 선거에 도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안철수계' 심소명 당협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해보였지만 당이 둘로 쪼개지면서 두 갈래길 앞에서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새로운보수당에서는 김문영 대외협력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민중당에선 카이스트 학생부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출신인 김선재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