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양구기자 융·복합적 변신 다채… 설명절 선물시장 변화 예고

유산균 ·비누· 샴푸· 쿠키 등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1.02 16:12
  • 기자명 By. 최태숙 기자
(사진=청양군 제공)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최태숙 기자 = 청양구기자의 융·복합적 변신이 다양한 제품 출시로 나타나면서 설 명절 선물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타(소장 한종권)의 청양구기자은 전통적으로 술이나 한과, 차 등의 원료로 사용되면서 국민 건강에 도움을 준 농식품 전문가 과정을 통해 무한 도약을 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가공기술 배양과 창업지원을 통해 출시되는 구기자 상품은 소비자들의 상상을 앞지른다. 구기자가 들어간 유산균, 비누, 샴푸, 쿠키 등이 대표적이다.

상품과 생산업체를 보면 ▲구기자 유산균(청양골예진네) ▲구기자 비누(네이처송) ▲구기자 샴푸(해맞이목장) ▲구기자 식빵, 쿠키(선한제빵소) ▲구기자 누룽지한과(인정한과) ▲구기자 쌀과자(청양줌마) ▲구기자 정과(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 ▲구기자차(나눔영농조합) ▲구기자 조청(감로농원) ▲구증구포 구기자(단향) ▲구기자주(둔송구기주) ▲구기자순 장아찌(꼬약골농원) 등에 구기자차(온직다원) 체험이나 구기자 초콜릿, 구기자청 만들기 체험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들 제품과 생산업체가 오는 12월까지 과자·빵·음료·떡류 등 품목의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해썹) 의무적적용에 따라 해당 가공시설과 위생장비를 갖추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귀농귀촌인 증가와 농산물 가공창업 희망농가 증가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상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생산뿐 아니라 판로개척을 위해 각종 박람회 참여와 포장디자인 고급화, SNS를 활용한 스마트스토어 구축 등 홍보·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한 소장은 “청양은 한국 구기자의 본산이고 청양에서 생산되는 각종 제품은 최고의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가공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업인 소득창출과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