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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0년 시무식

원도심활성화 위한 재개발·재건축·뉴딜사업 우선해 적극 추진,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노후된 동 행정복지센터·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독립운동가 홍보관까지 역점 사업도 가시적 성과 내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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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02 18:20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중구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0여 공직자와 함께 2020년 시무식을 개최해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다짐했다.

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7기 3년차가 되는 시기로, 그동안의 노력과 변화를 기반으로 한층 더 구정 발전에 매진해야 한다”며 운을 뗐다.

이후 “우리 중구가 해야 할 많은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은 원도심활성화 사업으로, 이는 도시재개발과 재건축사업, 그리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양대 축으로 역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구는 그동안 대흥동 골목재생, 대제로 커플존 가로확장,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에 다시금 많은 발걸음이 모여들게 했고,‘선화단길’로 불리는 새로운 명소도 만들었다.

여기에 지난해 말 대전테크노파크 본부 이전, 2023년 신축 예정인 ‘나라키움 대전통합센터’에 중촌동·유천동·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인구 유입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노후된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중구청사 리뉴얼,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독립운동가 홍보관 건립도 역점을 둬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대전시의 보문산권 관광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에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일부 사업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중구의회와의 원활한 협의도 거론됐다. 중구는 2020년 본예산에서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에 구비로 확보해야할 토지매입비 60억원과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대전칼국수축제에 각각 1억원, 8000만원이 삭감됐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공직에 입문한 3명의 신규공무원들이 새해 목표와 다짐이 담긴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가 끝난 뒤엔 참석자 모두가 신년인사를 나누며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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