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불평등과 함께 저출산·고령화 등 4차 산업 시대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사회문제 발생에 단 한분의 천안시민도 소외 받는 일이 없도록 100세 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
이는 천안‘병’ 윤일규 국회의원이 지난 4일 쌍용동 나사렛대학교에서 개최한 ‘2020 윤일규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의정보고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규희 국회의원, 김지철 충남교육감, 가경신 천안교육장,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과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지지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6‧13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윤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를 통해 지난해 1919억 원에 이어 올해 2196억 원의 예산확보를 알렸다.
우선 지역사회건설비로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 1909억 ▲천안역사 시설개량 사업 18억 ▲국도 23호~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 개설 14억 ▲광덕 신흥·원덕·행정지구 마을하수도 시설공사 13억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 ▲원성,삼룡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 63억 ▲시도11호(광덕산 입구)도로개설사업 10억 원 등을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과 일자리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30억 ▲기업유치와 산업지원 1만 6621개 창출달성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10억 ▲동부바이오산업단지 진입도로 24억 ▲신용초 창호교체 및 외벽보수 29억 ▲급경사지(지장지구)정비사업 4억 ▲풍세면 산업단지 일원 옹벽 보수공사 4억 ▲방범용 CCTV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 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93회에 걸친 토론회 개최로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쳤다는 평가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독립기념관법 일부개정법률안, 정진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한 63건의 법안대표발의가 그것이다.
이 같은 의정활동으로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 조직위원회 의정대상 ▲2019 한국을 빛낸 경제대상조직위원회 대상 ▲2019 대한아동병원협회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2019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올해의 인물상 ▲2018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베스트 의정활동상 ▲2018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로패’ 등을 수상했다.
축사에 나선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천안‘병’ 지역구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에의 기차 출‧퇴근으로 본회의 및 상임위에의 100% 출석 등 윤일규 의원과 나는 동일한 부분이 많다”며 “의사 출신으로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윤 의원이 대한민국의 병폐문제, 충남도 자살률 1위, 저출산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앞장서주실거라 100%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