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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한국전쟁 희생자 위령시설 조성 '탄력'

사업비 107억 늘어난 402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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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05 14:1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한국전쟁 희생자 위령시설 조감도.(사진=동구 제공)
한국전쟁 희생자 위령시설 조감도.(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동구 산내 골령골 일대에 들어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시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예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 사업 총사업비가 증액됐기 때문이다.

5일 구에 따르면 낭월동에 조성 예정인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에 소요되는 총사업비가 당초 295억 원에서 402억 원으로 총 107억 원이 증액됐다.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95억 원으로 2018년부터 설계용역을 발주하였지만 기본계획상 시설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부족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이에 구는 시설조성에 필요한 추가 사업비를 기획재정부에 요청했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최종 402억 원으로 결정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현재까지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었지만 필요사업비를 확보한 만큼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주민친화적 휴식이 공존하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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