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여성농업인에 20만원 상당 문화복지카드 제공

만19~75세 미만 여성농업인 대상…다음달 14일까지 신청 받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1.06 10:3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각종 여가 활동의 기회와 문화 활동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대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발급하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국세청에서 발급하는 본인과 세대주의 소득금액 증명원을 첨부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음달 14일까지 신청하면 연 2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지 않거나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본사업 신청일 기준 3700만원 이상,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여성농업인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지정영업점에서 자부담 2만원을 입금한 후 카드를 발급받아 시 일원 미용실과 화장품점, 스포츠용품 구입 등 28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석노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신규 사업인 만큼 그 동안 문화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