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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엄태영 당협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살고 싶은 제천·단양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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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06 18:31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자유한국당 엄태영 당협위원장이 4·15 총선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경현 기자)
자유한국당 엄태영 당협위원장이 4·15 총선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자유 한국당 엄태영(61·자유 한국당) 당협위원장이 4·15 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엄 위원장은 6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열고 "'잘 사는 제천·단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의원, 시장 충북도당위원장, 중앙당 주요 당직 등의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성장을 통해 살고 싶은 제천·단양을 만들겠다"며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제천의 소멸 위험지수는 0.49로 지난해보다 악화됐고 단양은 인구 3만 명 선이 무너지는 등 지역민들의 애환과 아픔이 커지는 만큼 지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현장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이뤄온 발전과 성취가 무너지고 정치, 경제, 외교, 안보, 교육 등 모든 분야에 국가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경제는 침체를 넘어 파탄 지경이고 민생을 위한 정치는 실종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또 "오는 21대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다시는 우리 고향 제천·단양이 예산 소외, 지역 소외라는 고립의 역사를 걷지 않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문제는 예산확보와 기업유치다, 재선시장 기간 중 일진글로벌, 휴온스 등, 40여 개 기업유치, 기적의 도서관 유치, 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 및 관련 산업 육성, 아시아 최초 국제 음악영화제 개최 등 축적된 경험과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희망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작을 선언했다"며 ▶문화관광 거점도시 집중 육성 ▶사통팔달의 교통중심도시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농림업 6차 산업 클러스터 조기 조성 ▶안전도시 제천·단양 건설 (WHO 국제 안전도시 공인 추진)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잘 사는 프로젝트 가동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끝으로 "지역적 강점과 특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규제 자유특구제도를 활용한 '패키지 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과 축산, 과수와 임업, 내수면 어업에 대한 지원과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귀농귀촌의 1번지 제천·단양을 만들겠다"면서 "통 큰 결단으로 소신과 협치의 정치를 추구하고 주민의 요구와 소망을 반영하는 '경청과 실천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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