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의원은 구태정치에 환멸을 느껴다며 각을 세웠다. 지난 1년간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면서 일신의 영달만 구하는 추잡하고 더러운 실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세종에서 써내려 가겠다며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 시키겠다고 했다.
우선 세종의사당을 설치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2023년까지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약으로는 교통문제, 상가공실 해결, 청년·여성 정책, 중소기업 지원, 혁명적인 교육제도 개혁, 읍면지역 AI 스마트 팜 육성 등을 꼽았다.
한편 윤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선거구 분구를 가정할 경우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북부권 지역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는 이종승·이강진·배선호 후보 등 4명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