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구, 2020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지난해보다 33%증가한 148억여원 확보로 4256명 노인 일 하게 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1.08 18:00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중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사진=중구 제공)
중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사진=중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중구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48억여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로써 지난해보다 572명이 늘어난 4256명의 노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7개동 행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대전시 연합회, 보문복지관, 기독교복지관, 중구시니어클럽, 대전시 노인복지관 등 11개 기관에서 41개 사업으로 12월까지 추진된다. 또한 일자리사업은 목적에 따라 4가지 유형을 띤다.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형 사업에는 청소년아동지킴이, 근린생활시설지원, 방문노인상담, 도시철도 안전도우미, 환경지킴이, 전통시장 서포터즈, 새싹보육도우미 등에 전체 참여자 중 82% 가량이 참여한다.

창업지원으로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시장형 사업에는 시니어택배, 학교·새싹급식 도우미 등이 있으며,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장애인·노인복지·다문화 복지 시설 도우미가, 구인·구직을 돕는 ▲취업알선형사업에는 70여명이 참여한다.

가장 많은 참여자가 활동하는 공익사업 활동은 지난해보다 근무기간이 2개월 더 늘어났고, 올해부터 시작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관계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사고 예방과 힘찬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발대식은 8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사업 수행기관별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박용갑 구청장은 “건강, 수입, 친구까지 얻을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