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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난해 162만㎡ 토지 주인 찾았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인기, 전년 대비 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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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09 15:50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민원인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토지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민원인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토지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되찾은 토지가 1,695필지 총 면적 162만 7463㎡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1594필지) 대비 6%가 증가한 것으로, 군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의 이용률 증가와 군 차원의 지속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미비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인은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등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하면 즉시 토지소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자의 금융거래를 포함한 국세·지방세 체납 및 토지·자동차 소유내역, 국민연금 가입 유무 등의 정보를 한번에 확인·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며 상속인이 사망 신고 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 신청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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