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2020년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서천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발행하고 10%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서천군은 2019년 총 72억원의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이는 서천사랑상품권 출범 이래로 최고 판매액이다. 올해 모바일 상품권 도입과 100억 원 10% 특별 할인으로 역개 최고 판매액 기록을 다시 세울 것으로 보인다.
서천사랑상품권은 군내 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수협에서 5권종(2000원, 3000원, 5000원,1만원, 5만원)을 궁비할 수 있다.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을 비롯한 농협 하나로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177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상품권을 대량으로 매집하거나 물품거래 없이 부정 환전하는 등의 상품권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현장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서천사랑상품권의 100억원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초 발행한 100억원에 대해 판매 상황에 따라 추가 발행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