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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환경관련 특정 행사날 맞춰 '1회용 플라스틱 없는 하루' 운영

대전시소 제1호 시민토론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날' 시민의견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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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09 16:1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소 제1호 시민토론 1회용 플라스틱(비닐·컵) 없는 하루를 지정하면 어떨까요 투표 결과에 대한 시의 답변.(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소 제1호 시민토론 1회용 플라스틱(비닐·컵) 없는 하루를 지정하면 어떨까요 투표 결과에 대한 시의 답변.(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6월 5일 환경의 날,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등 환경관련 특정 행사와 함께 '1회용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정하고 다각적인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9일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개설 한 후 처음 진행한 제1호 시민토론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날' 지정에 대한 시민의견에 대해 이와 같이 답했다.

앞서 시는 해당 토론에 대한 결과가 나온지 한달이 넘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피드백'에 대한 지적을 받은 바 있다.(본보 1월 6일자 1면)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온라인 토론결과에 대해 특정 하루가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공공·시민·업계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고 친환경 소비문화로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1회용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또 환경부 '1회용품 함께 줄이기 단계별 계획'에 따라 1회용품 생산 및 사용업체의 플라스틱 포장 및 1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화 할 계획이다.

이은학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투표를 통해 시민들이 1회용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소가 시민이 직접 제안·토론하고 시민과 시가 함께 실행하는 소통창구로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행정책 추진 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그 결과를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대전시소 '실행' 코너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한 달간 '대전시소'에서 진행된 '1회용 플라스틱(비닐·컵) 없는 하루를 지정하면 어떨까요?'에 대한 온라인 시민토론 찬반투표에는 모두 435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426명(98%)이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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