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중구가 중앙로지하상가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선정한 전국 6개 우수 스마트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른 현판식은 오는 14일 오후 3시 C구역 무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고객이벤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중 지역별 우수 스마트시장을 선정했는데, 서울·강원지역 은평연서시장, 대구·경북지역 신매시장, 광주·호남지역 나주목사고을시장, 군산공설시장, 경기·인천지역 오산오색시장에 이어 대전‧충청지역은 중앙로지하상가가 선정 영예를 안았다.
중앙로지하상가는 지난 12월 기준 전국 1820개 전통시장·상점가 중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수에서 4등을 기록했다. 또한 430개 점포 중 290개 점포가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하며, 올해는 100% 가입을 목표로 뒀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현재 체크페이, 농협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앱에서 제로페이 시스템을 통한 구입과 결제가 가능하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5%가 할인되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월70만원 한도에서 10%할인 구매에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어진다.
김진호 중앙로지하상가 상인회장은 “우수 스마트시장 선정은 이용해주시는 시민의 덕분이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상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