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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장바구니 물가 잡기 나서

물가조사모니터 21명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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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09 18:3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서구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올 한 해 각 동별 생필품 등의 물가조사와 착한가격업소 관리 등을 수행할 물가조사모니터 21명을 새로이 위촉했다.(사진=서구 제공)
서구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올 한 해 각 동별 생필품 등의 물가조사와 착한가격업소 관리 등을 수행할 물가조사모니터 21명을 새로이 위촉했다.(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서구는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올 한 해 각 동별 생필품 등의 물가조사와 착한가격업소 관리 등을 수행할 물가조사모니터 21명을 새로이 위촉하고 본격적인 지역 물가 조사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물가조사모니터는 관내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기타 개인서비스업소를 방문하여 품목별 서비스요금과 주요 생필품 가격 변동 사항을 조사하고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를 관리하는 등 관내 최일선에서 지역 물가 안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장바구니 물가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위촉된 물가조사모니터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올해도 구의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설 성수품 물가 집중관리와 불공정 상행위 점검, 농·축산물 관리 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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