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3월부터 구직청년에 '면접용 정장' 대여

면접 증빙자료 첨부 신청, 연간 3회까지 이용 가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1.10 10:4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청 전경.(충청신문DB)
대전시청 전경.(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올해 3월부터 구직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대여해주기로 했다.

시는 10일 청년실업률 증가와 취업 준비기간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중 취업 면접을 앞둔 응시예정자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대여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이다.

대여기간은 1인당 연간 3회, 회당 3~4일간 이용 가능하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포털 '대전청춘광장' 홈페이지(www.daejeonyouth.co.kr)에 면접증빙자료를 첨부, 원하는 날짜와 대여점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까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대전소재 정장 대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김가환 청년정책과장은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경제적 도움과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인만큼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장대여사업은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2020년 시민제안 공모에 선정돼 주민참여예산 6000만원을 확보·운영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