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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조업 생산 성장 ‘둔화’

한은지역본부, 11월 실물경제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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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0 15:31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회복세를 보이던 대전의 제조업 생산지수가 다시 하락했다.

10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10월 18.4%→11월 12.8%)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는 담배류의 감소폭이 확대되고 화학제품 및 기계장비의 증가폭이 축소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형소매점 판매지수(-1%→4%)는 증가로 전환됐다.백화점(0.2%→5.4%) 판매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대형마트(-2.4%→2%)도 증가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증가로 전환(-7.5%→1.7%)됐다.

취업자수(2만5700명→2만9700명)는 전월에 비해 확대됐다.

고용률(18.11월 58.9%→19.11월 61.2%)은 전년동월에 비해 상승하고 실업률(4.3%→3.5%)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의 감소폭이 줄어들고 농림어업의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12월 소비자물가(11월 -0.1%→12월 0.3%)는 상승으로 전환됐다. 이는 공공서비스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석유류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12월 중 주택매매가격(11월 1.17%→12월 1.15%)과 주택전세가격(0.38%→0.46%)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편 세종지역의 실물경제는 소비가 대형소매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수출은 감소로 전환됐다. 특히 주택매매가격 및 전세가격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충남지역의 충남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됐다. 또한 충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석유류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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