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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굿뜨래 알밤 군납 해·공군에까지 확대 추진

9일 부여군 집행부 국회 방문… 가격·물량 산정, 계약체결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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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2 12:14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 등 부여군 집행부 국회 방문 장면
박정현 부여군수 등 부여군 집행부 국회 방문 장면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은 명품 굿뜨래 알밤의 군납이 지난해 군 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가운데, 알밤 군납의 해·공군 확대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유흥수 부군수 등 부여군 집행부는 권용근 NH농협부여군지부장과 함께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안규백)를 방문하여 굿뜨래 알밤의 군 급식 납품을 위한 가격 산정과 납품 물량 조정, 향후 계약 체결 일정 등에 논의했다.

국방부 방위사업청은 오는 2월~3월 중 굿뜨래 알밤 납품 가격을 산정하고, 국방부와 농협의 납품 계약 시에 물량을 결정한다. 국방부가 굿뜨래 알밤을 채택하여 선택급식으로 각 급양대 13소에 지침을 내리면, 각 급양대는 군 장병 급식 메뉴로 최종 편성하게 된다.

국방부와 부여군은 4월 육군과 최초로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더 나아가 해군과 공군에까지 군수 물자 지원의 형식으로 납품 물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2018년산 밤 생산량(3373톤) 급증에 따라 소비량이 둔화되어 밤 재배 농가의 고민이 깊어짐에 따라, 작년 4월 밤 재고량 증가 관련 소비대책을 마련하고 박정현 군수가 직접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을 방문해 국방부 군납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7월 에는 박 군수를 비롯한 군 집행부, 군의장, 군의원 등이 국회도서관을 찾아 굿뜨래 알밤 홍보 판촉 행사도 가지며 밤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굿뜨래 알밤 군납이 시작되면 부여 밤 재배 농가들의 시름을 덜고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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