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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알밤한우 판매점 도입 나서

공주알밤한우를 활용한 한국형 ‘메쯔거라이(독일식 식육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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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3 13:0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즉석 육가공품 기술교육 모습.<사진=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제공></div>
즉석 육가공품 기술교육 모습.<사진=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대표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의 한국형 ‘메쯔거라이’인 독일식 식육 즉석판매점 도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알밤한우연구회와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축산경영과 학생 등 12명을 대상으로 최근 서울 육가공 기술학교에서 1차 식육즉석판매 가공업 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28일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육의 위생처리 및 제품화 과정을 중점적으로 진행되며 식육처리 이론과 실습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상품화 및 마케팅까지 연계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학교 및 음식점, 육가공 업체와 연계해 기술이전을 목표로 추진되며, 교육 수료 후 현장에 즉시 적용, 제품화가 가능한 내용으로 이뤄져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학생들이 교육에 열의를 갖고 참여해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축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 육가공 기술학교 임성천 교장은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육가공품도 즉석에서 제조, 판매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비 선호 부위에 대한 가공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성 시 농기센터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관광도시에 걸맞은 식육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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