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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시범·보조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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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3 13:14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2020년 시범 및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 시범·보조사업에 대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 농가는 농업기술센터(기술보급 분야)나 각 읍면사무소(귀농귀촌 분야)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기술보급 분야 이상기후대응 고추 안정생산시범 등 7개 사업과 귀농귀촌 분야 소형농기계 지원 등 2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4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술보급 분야 인력 육성 부문 중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은 1개 마을을 대상으로 55세 이상 사업 참여 희망자가 가진 보유기술, 솜씨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제공해 공동체 문화 조성 등 농촌노인 활력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1개 마을을 선정해 농작업 위생환경 근본 원인에 대한 안전진단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농업활동 안전사고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은 위험한 농작업 환경 사전 인식, 경고 등 식별 가능한 안전표시를 설치해 농업 재해를 경감시키고 안전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밭작물 논 재배 확대를 위한 암거 배수 시범사업과 드론 이용 돌발해충 공동방제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밭작물 논 재배 확대를 위한 암거 배수 시범사업은 논에 밭작물 재배가 가능한 농가로 밭작물 논 재배 면적이 2∼4ha 내외가 사업대상이며 밭작물 생산성 30∼40% 향상을 목표로 한다.

드론 이용 돌발해충 공동방제 시범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대응책이 필요하단 목소리에 따라 마련됐다.

대상은 산림지 인근 피해가 우려되는 사과품목반이나 과수원 5ha 내외다.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피수박 경감 및 품질향상 시범사업과 고추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소득작목 부문은 신기술 적립으로 지역 특산 소득작목을 육성하기 위한 신소득 특용작물 안정 재배기술 보급사업이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 분야 중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단양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 15가구를 대상으로 농가당 120만 원 한도 내에서 관리기 본체 구입비용을 보조한다.

귀농인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사업은 신규 비닐하우스(100㎡이상)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1개소 200만원으로 사업규모는 12동 정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 요구를 수용해 시범·보조사업을 발굴했다"며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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