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장우 “민주당 출신 고위공직자 입당 해 있다”

“전 시의원 4명 중 1명 입당 마쳐...현직 시의원도 접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1.13 14:43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한국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이 13일 시당에서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이성현 기자)
한국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이 13일 시당에서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이장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대전에 연고를 둔 민주당 출신 임명직·선출직 고위공직자가 이미 입당해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3일 시당사에서 가진 신년간담회에서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에서 의미 있는 인사들 모셔오는 데 역할을 하고 있고 충청권도 마찬가지"라며 "지금 말은 못하지만 들으면 놀랄만한 분이며 중앙당 차원에서 설 연휴 전에 일괄 발표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출마했던 김흥규 대전전광방송 사장의 입당 처리가 완료됐고 장미화·김성일 전 서구의원이 입당했다"며 "민주당 출신 전 시의원 4명을 만나고 있고 그 중 1명이 입당했으며 현직 시의원 중에서도 접촉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전 총학생회장단 20명 정도가 입당해 활동 중인데 추가로 총학생회장을 마친 7명이 입당 절차를 밟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 폭정에 함께 맞서고자 하는 모든 국민은 주요 범죄자나 국민 공분을 살 수 있는 분들을 빼고 입당을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의 대전시정과 관련해선 '역대 최악의 부실지방정부'라고 표현하면서 "베이스볼드림파크, LNG발전소 백지화, 4차산업특별시, 각종 공모 탈락 등 시정의 난맥상이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문성과 경험이 부족한 시민단체 출신들의 설익은 시정개입으로 대전시정이 이념편향적 정책에 혼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효 전 시장의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출마를 할지 다른 방법으로 승리를 위해 뛸지 마지막 고민을 하고 있다"며 "명절 전에는 결정날 것 같다"고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