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지난해 외자유치 실적 비수도권 중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1.13 18:50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가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 전국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실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투자 기업의 신고 금액은 2018년보다 123% 증가한 총 16억5340만 달러였다.

이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실제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는 도착(투자)금액의 경우 17억5320만 달러로 신고금액을 넘어섰다.

2018년보다 604% 증가한 수치다.

비수도권 가운데서 2위 울산시와 5배 이상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도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 대부분 외투기업 본사가 있는 점, 투자 금액 신고 시 실적이 본사에 잡히는 것을 고려할 때 충남의 실적은 사실상 전국 1위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또 도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외자 유치 이후 고충 처리 등 사후관리 등 행정적 지원에 힘쓴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한다.

도는 앞으로 도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바이오와 AI·5G·반도체 전장부품 등 대상 기업을 설정해 국내산업을 이끌 소재·부품·장비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