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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동절기 안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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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4 10:47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동절기 주요 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산속에서 맞는 아침이 인기를 끌면서 방문하는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실시됐다.

2019년 12월 기준 1700명이 휴양림을 이용했으며 2018년 12월 기준 1000여명이던 이용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0명 이상이 증가했다.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막고자 군은 휴양림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 이번 겨울이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예측할 수 없는 혹한에 대비하기 위해 관정시설의 동파방지를 위한 시설물 관리 작업을 마쳤다.

급증하는 겨울철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매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하에 전기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폭설 등 재난에 대비한 제설작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제설작업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1톤, 5톤 제설차량 24시간 비상대기 시스템을 구축, 제설용 트랙터를 자체 확보해 방문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편의에도 주목해, 따뜻하고 안락한 객실이용이 가능하도록 천정형 복사패널 등 난방 기구도 추가로 설치한 상태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017년 개장이래, 도심의 빛공해로부터 자유로운 고지대 특유의 맑은 하늘을 즐길 수 있는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승마체험 프로그램,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네트어드벤쳐 등 이용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휴양림 관계자는 “넓고 쾌적한 부지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뿐만 아니라 시설 만족도에 있어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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