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 실시된 캠페인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충남중기청이 주관하고 지역 중소기업 단체 및 지원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충남중기청을 포함한 총 23개 단체 90여명이 참가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중리전통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안내문을 나눠주며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한 사전에 준비한 상품권으로 장보기를 진행, 다양한 물품을 구입했으며 구매한 물품은 대전충남중기청을 비롯한 캠페인 참여 기관이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기증했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 스스로 인식변화 및 서비스 개선을 하고 있고 정부 역시 다각도로 노력하는 중"이라며 "시민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고, 전통시장엔 활기가 넘치며 온정이 가득한 설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