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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대전시의원 “총선 출마 뜻 있다” 15일 사퇴서 제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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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4 19:04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김소연 대전시의원. (사진=충청신문DB)
김소연 대전시의원.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바른미래당 김소연(서구6) 대전시의원이 제21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사퇴서도 제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14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엉망인 나라나 대전을 바로잡는 방법 중 하나로 출마를 생각했다"며 "오전에 김종천 의장에게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15일 오후 시의회에 의원사직서를 제출하고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또 추후 야권 연대 등 선거 판도가 변화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선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며 지역구는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공천 받아 시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불법 정치자금 강요'와 '성희롱 논란' 등을 폭로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 당해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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