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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하늘뜨레조합공동법인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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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5 11:0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제천시 하늘뜨레 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식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천시지부 제공)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제천시 하늘뜨레 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식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천시지부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관내 백운농협과 금성농협, 남제천농협, 제천 단양 축산농협 등 4개 농협이 공동출자로 발족한 제천시 하늘뜨레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열린 출범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이후삼 제천 단양 국회의원,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최우영 농협 제천시지부장, 제천관내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출범함 법인은 판매 전문조직으로 농산물 판매창구를 단일화, 규모화 등을 통해 농산물의 수취 가격을 제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수 조공법인 대표는 "제천시와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유통, 판매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며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 조직을 육성하고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과정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도 "제천관내 농축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대외 마케팅 능력을 강화해 농민들이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팔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천시와 조공법인, 농협, 농업인이 협력해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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