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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타리클럽, 해외 봉사활동 펼쳐

제주오라로타리클럽 등 자매클럽과 함께 캄보디아 시골학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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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6 12:2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로타리클럽(회장 정인삼)과 자매클럽인 제주오라로타리클럽(회장 고선희), 한국미용복지사협회(회장 유은희)와 함께 해외봉사활동(캄보디아)을 펼쳤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국제로타리3620지구 지구보조금 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캄보디아 해외 봉사활동에는 시골의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엔 천안로타리클럽 정인삼 회장을 비롯해 오승화 총무, 최재용 전 회장, 이종구 전 회장, 제주오라로타리클럽 고선희 회장, 한국미용복지사협회 유은희 회장과 회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 위치한 프라닥 초등학교는 학생 720명인 전형적인 시골학교로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운동장이나, 운동시설, 놀이기구 등의 시설이 전무한 상태였다.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 등을 나눠주고 있는 해외봉사단들
아이들에게 공책과 볼펜 등을 나눠주고 있는 해외봉사단들

학교를 방문한 이들 해외 봉사단은 미끄럼틀과 시소, 그네 등을 설치하고 그 외에 천안로타리클럽에서 1500개의 공책과 볼펜, 구충제, 축구공과 배구공, 한국그림책 등을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도 프라닥 초등학교에 천장형선풍기와 학용품, 의류 등을 선물한 천안로타리클럽은 이번 해외 봉사에 자매 클럽인 한국미용복지사협회 소속 미용실 원장, 미용학원 원장 등이 참여해 학생들의 머리를 깍아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프라닥 초등학교 교직원들에게 미용기술을 강의하고 전동 바리깡, 가위 등을 제공해 앞으로 아이들 미용용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도움을 줬다.

해외 봉사단은 "35도를 육박하는 한여름 더운 날씨에 어린이 머리 감겨주기(머리에 '이') 등 위생개선 활동을 하면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치료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교사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한편 이날 천안로타리클럽은 프라닥 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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