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통한 건강한 도시… 인재 양성 요람 청주 구현
스포츠 통한 건강한 도시… 인재 양성 요람 청주 구현
  • 신동렬 기자 news7220@dailycc.net
  • 승인 2020.01.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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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2020년을 맞이해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구현을 위해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건강을 증진 시키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엘리트 체육 육성, 스포츠 최강도시 청주

‘2020청주직지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오는 11월 청주에서 열린다. 20개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특히 세계 랭킹 1위에서 20위의 선수들이 의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시민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는 청주직지국제댄스스포츠가 상반기에 시행된다.

김우진, 임동현, 안이슬 등 최고의 스타플레이어가 포진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019년 118개 대회에 출전해 총 41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운동경기부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한 해였다.

시는 선수들의 활약에 발맞춰 지난 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숙소를 이전해 훈련에 지친 선수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재활 치료가 가능한 의무 트레이너를 채용, 재활훈련실을 설치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더욱 힘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2020년에는 사격 국가대표 고은석,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홍승현, 여자양궁 차세대 기대주 이승희, 태권도–46kg 대학부 최강자 김서휘 영입에 성공하며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대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 건강한 시민, 활기찬 도시 청주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는 흐름에 맞춰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가 열린다.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탁구 등 종목별 대회가 시장기, 협회장기, 전국 단위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10월에는 청주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체육행사인‘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가지 코스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전국의 마라토너뿐만 아니라 가족·친구·동호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건강 코스에도 참여 인원이 매년 늘고 있어 중부권 최대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지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를 비롯한 7개의 종목별 경기도 열린다. 장애인 축구교실 등의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활동의 참여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청주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청주체력인증센터는 전문 인력 4명이 시민들의 체력 수준을 객관적, 과학적으로 평가해 운동 처방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체력측정 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특성화교육지원, 창의인재양성

교육 부문에 있어서는 먼저, 초중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 환경개선 및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23개교에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3개교에 대해는 다목적교실 신축사업을 지원한다.

또 자율형 공립고, 해외영어 체험 등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중학생들에게는 교과 외에 꿈과 적성을 찾는 진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한다.

5월에는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해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주시에서도 물리적 학교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지역인재를 길러내는 프로그램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청과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도 추진한다. 3년 차를 맞이해 청주의 특색을 살린‘모델화’, 질적인 제고를 위한 ‘내실화’를 목표로, 민·관·학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지역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 의제를 발굴하는 한편, 우리 고장 역사체험과 직지이해교육 등 지역연계 교육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고, 엘리트 체육 육성과 전국대회·세계 대회를 유치해 청주가 스포츠 최강 도시의 인지도를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초·중·고 지역인재 양성과 행복교육지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학교 환경개선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