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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한우물 경영 젓갈전문점, 백년가게 현판단다

대전충남중기청, 충남 아산 '굴다리식품' 백년가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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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7 15:52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17일 대전충남중기청과 소진공 대전충청본부가 충남 아산의 42년 업력의 굴다리식품판매점을 백년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17일 대전충남중기청과 소진공 대전충청본부가 충남 아산의 42년 업력의 굴다리식품판매점을 백년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17일 42년 업력의 '굴다리식품판매점(대표 김정배)'을 백년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년가게로 지정된 굴다리식품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42년 전통의 젓갈류 판매장으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3대째 맛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보존료, 감미료, 방부제를 넣지 않고 숙성과 발효의 전통비법으로 젓갈명인이 HACCP 시설을 갖춘 공장에서 직접 만든다.

특히, 1인가구의 등장과 젊은 층의 고객 증가로 양념젓갈을 간편하게 이용하는 용기를 개발하고, 다양한 방송매체에 소개되는 등 이 지역에서는 젓갈 명소로 정평이 나있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장수 소상인이 극소수인 상황에서 백년가게 현판식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선정된 백년가게가 지역의 명소로 100년 이상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인 소상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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