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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설날장사 전국 씨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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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8 01:10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군 제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청산리 대첩 10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 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위더스 제약 2020 홍성 설날장사 전국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설 명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씨름연맹과 홍성군씨름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홍성군, 홍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남자부 4체급 경기와 여자부 3체급 경기와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며 ▲22일 태백장사 예선 ▲23일 금장장사 예선, 태백장사 결정전 ▲24일 개회식, 한라장사 예선전, 금강장사 결정전 ▲ 25일 백두장사 예선전, 한라장사 결정전 ▲26일 여자 체급별 예선전과 백두장사 결정전을 ▲27일에는 여자부 체급별 결정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또한 홍성은 지난 2014년,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유치한 가운데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 젊은 층의 각광을 받기 시작한 씨름이 민족 전통경기의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백야 김좌진 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 모두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충남도민들과 군민들이 많이 관람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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