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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 핵심기술 상용화 실현...1월 연구기관 공모·4월 사업착수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6년간 총 2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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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9 16:4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건설장비 자동화 등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6년간 총 2000억 원을 투자한다.

국토부는 오는 25년까지 즉시 건설 현장 전반으로 보급 가능한 핵심기술 패키지를 확보함으로써 스마트 건설기술 선두국 반열에 진입하는 한편, 건설산업의 생산성을 25% 이상 향상하고 공사 기간과 재해율을 25% 이상 감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25년까지 약 2000억 원이 투자된다.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올해 4월 착수할 예정으로 오는 20일부터 2월 25일까지 연구기관 공모를 한다.

공모를 통해 12개 세부과제별 연구기관과 사업단 전체 업무를 총괄하는 사업단장을 선발할 예정이다.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은 건설장비 자동화 및 관제기술, 도로구조물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기술, 디지털 플랫폼 및 테스트베드 등 4개 중점분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올해부터 6년간 약 2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토공 장비 자동화와 다수 장비 간 협업 시공을 위한 실시간 통합관제, BIM 기반 모듈러 시공, 로봇을 활용한 무인 원격 시공, 스마트 안전관리 및 디지털 트윈(실제 구조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쌍둥이 모델)기반 가상시공 시뮬레이션 등 건설공정 전반을 획기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주요 핵심기술들이 연구과제로 포함되어 있다.

사업은 핵심기술 개발부터 종합적 시험적용(테스트베드)을 통한 개발기술 검증까지 총 3단계로 구분돼 추진될 계획이다. 그간 대부분 300억 이하였던 사업 규모를 2000억대로 대폭 확대해 실제 대형 건설 현장에서의 실증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건설 분야 최초로 실제 발주되는 건설공사 사업과 연구개발(R&D)사업을 연구 착수 시점부터 연계해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실 검증 사례(Track Record)를 확보하는 ’건설발주 연계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추진해 실용화 가능성을 제고 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과제제안요구서(RFP), 선정평가 절차 및 방법 등은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ai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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