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직장인 올 설 경비 평균 54만원

세뱃돈 예산은 16만4000원… 선물비용 부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1.19 18:5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알바몬)
(자료제공=잡코리아,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직장인들이 올 설 연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비가 평균 5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세뱃돈 예산은 16만4천원이었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알바몬과 함께 최근 직장인 1035명을 대상으로 ‘설날 경비’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올 설 예상경비는 평균 54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남성이 55만9000원으로 여성 52만2000원보다 소폭 높았다.

특히 혼인 여부에 따라 설 예상경비가 큰 차이를 보였다. 미혼 직장인이 예상하는 설 경비는 44만8000원이었다. 기혼 직장인은 이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80만3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세뱃돈 예산은 16만4000이었다. 미혼 직장인은 12만3000원으로 집계된 반면 기혼 직장인은 28만3000원으로 16만원이 높았다.

직장인들이 설 경비 중 유난히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부모님, 친척들 선물비용’이 35.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세뱃돈’이 19.0%의 높은 비중으로 2위에 꼽혔다. 이어 ‘교통비용(15.8%)’, ‘제수·상차림 비용(11.0%)’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직장인들은 ‘나보다 손윗사람’과 ‘스무살 이상의 성인’, ‘촌수가 먼 친인척 관계의 가족’에게는 굳이 세뱃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세뱃돈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상으로는 ‘초등학생 어린이’와 ‘중·고등학생’이 나란히 1, 2위에 꼽혔다. 여기에 ‘부모님’과 ‘미취학 어린이’도 세뱃돈을 주어야 하는 대상으로 꼽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