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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탄소포인트제' 5억 9000만원 인센티브 증액

시민과 함께 지구 지키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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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0 11:2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탄소포인트제 안내문.(사진=대전시 제공)
탄소포인트제 안내문.(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운동 '탄소포인트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탄소포인트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의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63만여 가구 중 9만 20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만 5691세대에 대해 5억 1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올해는 5억 9000만원으로 인센티브를 증액해 범시민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관할구청(환경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윤구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업 등 비산업 분야에서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절약한 만큼 돈으로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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