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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전서 문 여는 병의원·약국 어디?

대전시,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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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0 14:2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설 명절 중증응급질환 순환 당직표 일부 발췌.(사진=대전시 제공)
설 명절 중증응급질환 순환 당직표 일부 발췌.(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진료체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건양대병원을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10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며 문 여는 병·의원 210곳과 약국 174곳, 공공심야약국 2곳 운영으로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시민들이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연휴기간 뇌 실질출혈·외과계 질환 등 10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해 의료기관 순환 당직제(충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한국병원, 대청병원)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심야약국은 중구 선화동 대우약국, 유천동 큰사랑약국 2개소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시간 동안 문을 열어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심야시간대 의약품 등 판매로 시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의원,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 '응급의료정보제공(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주변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도 조회할 수 있다.

유은용 보건의료과장은 "시·자치구에 6개 반 68명으로 설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 및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연휴기간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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