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과 이웃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 총 10편을 선정,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영작은 안면 기형으로 태어난 주인공이 세상을 살면서 겪게 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가족영화 ‘원더’와 사랑과 집에 관한 노부부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등이다.
201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됐던 화목한 영화제는 올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겨울방학에 운영되며, 관람객 호응도에 따라 내년부터는 여름·겨울방학 연 2회로 확대 운영을 검토 중이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화목한 영화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dcaf.or.kr) 또는 전통진흥팀 사업담당자(042-632-83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