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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평화의 소녀상·강제징용 노동자상 제작보고회

21일 7층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임원단 2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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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1 17:45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동구가 21일 7층 대회의실에서 평화의 소녀상 및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추진위 임원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인사말씀, 대전 공공미술연구원 황혜진 대표의 제작보고 및 작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모 시민단체의 제안으로 지난해 11월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대식이 개최됐으며, 내달 말까지 소녀상 및 노동상 건립을 마무리하기 위해 현재 순항 중에 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황인호 구청장은 “대전 만세운동 발상지인 인동 만세로 광장에 순수 민간주도 독립기념물이 세워지게 되는 점을 굉장히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건립이 완료될 때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길공섭 동구문화원장은 “이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건전하고 다양한 시민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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