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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최대 정체 시간대 25일 오전 11시~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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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1 17:55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교통대책 위치도 (사진=대전지방국토청 제공)
교통대책 위치도 (사진=대전지방국토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설 연휴기간 중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우회도로 지정, 교통정보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교통상황을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지·정체 정보를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해 제공하며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표지를 설치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3년간 명절 연휴기간에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한 국도17호선 청주~대전(22㎞) 구간에 대해서는 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우회하는 안내표지판(4개소 11개)을 설치하고 사전점검을 마쳤다.

또한 국도1호선 세종~천안(30km) 구간에는 국도43호선의 세종에서 아산, 평택으로 우회하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했으며, 국도39호선 아산~공주(12km) 구간에는 국도43호선 아산에서 천안, 천안~논산 고속도로로 우회하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설 연휴기간 충청권 국도의 최대 정체발생 시간대는 설 당일인 25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 사이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국토청은 TBN 대전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전광표지 등 교통매체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으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도로교통정보센터에는 전문 리포터가 상주, TBN 대전교통방송을 통해 충청권 주요 국도의 교통애로 구간과 교통사고 및 우회도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도와 인접한 고속도로(정안IC~남천안IC, 남천안IC~북천안IC)의 예상소요 시간을 비교한 교통정보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상황과 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1333번), SN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대전국토청은 지난해 국도77호선 보령~태안2(보령 오천면~태안 고남면), 아산시국도대체우회도로 염성~용두(아산 염치읍~탕정면), 보령~청양2(청양 화성면~청양읍) 등 3개 구간 17.1㎞를 준공 및 조기 개통으로 교통량 정체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 이용자들께서도 교통법규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음주운전 안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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