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방서를 찾은 이 부시장은 설 연휴 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는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제천 겨울왕국 페스티벌이 운영됨에 따라 많은 귀성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에서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종우 서장은 "지역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소방서는 23일부터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재난 사고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특히 많은 귀성객이 몰리는 시외버스터미널과 제천역을 중점 관리 지역으로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고 간부급 소방공무원의 유동순찰을 병행하게 된다.

또 대형 건물과 산업단지에 순찰 노선 및 시간을 증가해 초기 화재발견 시 피해 최소화와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의 비상출동조를 편성, 상시 출동 태세 확립에 들어간다.